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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SB드라이버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변기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틱형태의 미니 드라이버부터 대용량의 외장하드까지 다양한데요. 가끔 레이블을 바꾸거나 초기화를 시키기위해 포맷을 해야할때가 있습니다. 포맷 자체야 어렵지않은데, 한가지 고민되는게 포맷 형식이 NTFS / FAT32 / exFAT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고민인경우가 많죠. 그래서 오늘은 기본적인 포맷방법부터 각각의 형식에 따른 차이점을 한번 포스팅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먼저 포맷방법입니다. 내컴퓨터에서 USB드라이버를 선택해주신다음에 마우스 우클릭하여 포맷 항목을 선택해주시죠. 그런다음에 형식을 선택한다음 시작 버튼을 눌러주시면 위와 같이 모든 데이터가 지워진다는 경고창이 뜨고 확인을 눌러주면 깔끔하게 포맷이 됩니다. 이건 그렇게 어렵지않죠. 문제는 형식을 뭘로 지정해주느냐인데요.





각각의 형식에 대해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FAT32는 옛날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윈도우98 운영체제 당시에 쓰이던건데요. 그래서 속도도 다소 느리고 한번에 전송가능한 용량도 4GB로 제한됩니다. 또한 FAT32형식의 플래쉬디스크를 장착하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길게찍으면 4GB씩 파일이 분할되기도 하죠.


이러한 용량적인 부분과 속도의 단점을 개선해서 개발된게 NTFS방식입니다. 전송가능 파일용량의 한계가 16테라바이트라서 실질적으로 한계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며 속도도 훨씬 빨라졌죠. 그래서 윈도우2000 이후의 운영체제부터 현재의 윈도우10까지 호환이 가능해 대부분의 유저가 NTFS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런 NTFS에도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요. 이는 윈도우 운영체제 외의 시스템에선 제대로 작동을 못하는경우가 생기는것입니다.


그래서 개발된게 바로 exFAT입니다. 국내에선 윈도우운영체제가 절대다수이긴 하지만 리눅스나 맥OS를 사용하는 PC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그런데 NTFS가 호환이 잘 안되니 FAT32를써야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용량제한과 속도의 한계점이 있죠. 그러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나온게 exFAT이구요. 용량제한에 대한 걱정없고 속도도 FAT32보단 훨씬 빠르답니다. 


결론적으로 윈도우운영체제를 베이스로해서 활용하시는 분들은 NTFS를 선택하시고 맥북과 일반 윈도우컴퓨터 등 을 복합적으로 운용하시면서 USB를 사용하고자하시면 exFAT를 선택해주시는게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포스팅 참고하셔서 USB 포맷 하실때 알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